뷰티쿨(Beauty Cool)은 2001년 초 세화가 기능성 가전시장에 뛰어들면서 내놓은 화장품 전용 냉장고다. 연구개발에 7억5천만원이 투입됐다. 뷰티쿨은 원적외선 원리를 이용,화장품의 성분을 활성화시켜 피부 친화력을 높여주는 기능을 한다. 때문에 장기간 보관해도 화장품이 변질되지 않는다. 뷰티쿨은 화장품 신선도를 최적의 상태로 만들어 주는 영상 12도를 유지하도록 마이콤 방식이 채택됐다. 또 환경오염의 원인이 되는 프레온가스를 사용하지 않고 열전류반도체 냉각방식을 도입했다. 친환경적인 상품이다. 저소음(25dB 이하) 설계를 통해 침실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특히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중금속 분해작용을 하는 맥반석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화장품의 신선도를 높였다. 회사 관계자는 "맥반석은 오염물질을 분해하고 산성 또는 강한 알칼리성 물을 약 알칼리성으로 조절하는데다 미네랄 용출작용까지 해 피부건강 관리에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뷰티쿨의 크기(가로 22.5cmx세로 31.1cmx높이 26.5cm)는 화장대용으로 소형화했다. 이 제품은 한국생활시험연구원에서 품질보증(Q마크) 인증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