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연중 저점을 다시 낮추며 70선 아래로 주저앉았다. 5월의 마지막 거래일인 31일 코스닥지수는 닷새 연속 하향 곡선을 그리며 전날보다 0.60포인트, 0.85% 내린 69.78에 거래를 마감했다. 코스닥지수가 70선을 하회하기는 올 들어 처음이며 이날 종가는 지난해 12월 27일 69.43을 기록한 이래 5개월여중 최저 수준이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자생력을 확보하지 못한 채 거래소와 연동했다. 종합지수가 장 후반 800선 아래로 내려섬에 따라 코스닥지수도 속절없이 70선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