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선, “쌍방울개발 인수 긍정적”-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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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증권은 30일 대한전선에 대해 쌍방울개발(무주리조트) 인수가 낮은 성장성을 보완하기 위한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6개월 목표주가 1만원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동원증권은 추가적인 자금투입 없이 쌍방울개발 사업영위가 가능하며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6월 결산법인인 쌍방울개발이 현재까지 매출 365억원에 489억원의 적자를 냈지만 연간감가상각비가 200억원에 달해 영업현금흐름(EBITDA) 기준으로는 60억원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동원증권은 설명했다.
또 대전∼진주간 대진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이 용이해진 가운데 주 5일 근무제가 도입돼 무주리조트의 영업환경이 급격히 개선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