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의 이공계 기피현상을 막기 위해 6월중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KAIST(한국과학기술원) 포항공대 등 5개 주요대학 안에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가 설립된다. 채영복 과학기술부 장관은 2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이현구 서울대 부총장, 김우식 연세대 총장 등 5개대학 총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합의했다. 청소년 과학기술진흥센터는 이공계 교수진의 학교방문, 방학중 과학캠프 개최 등 청소년의 이공계 진출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을 추진한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