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라, 일본 LPGA투어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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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라(30)가 일본LPGA투어 추우쿄오TV레이디스오픈(총상금 5천만엔)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신소라는 26일 일본 아이치현 추우쿄오GC(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를 몰아쳐 최종합계 4언더파 2백12타(73.72.67)로 2위 쿠보 미키노(일본)를 1타차로 제쳤다.
신소라는 이로써 지난 96년 토토자동차 레이디스에서 첫 우승한 이래 6년만에 프로통산 2승째를 거두었다.
우승상금은 9백만엔(약 9천만원).
한국선수가 일본 대회에서 우승한 것은 이지희가 지난해 11월 다이오세이시에리엘 레이디스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이후 6개월여만이다.
한편 김종덕(41.리빙토이)은 이날 끝난 일본 골프투어 먼싱웨어오픈에서 합계 10언더파 2백74타로 4위를 차지했다.
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