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이 삼성투신운용 임창규 펀드매니저를 제치고 누적수익률 1위를 다시 탈환했다. 그러나 증시의 조정장세가 지속되면서 한경스타워즈 참가자들의 수익률도 저조해 지난 주에는 참가자 중 1명을 제외한 전원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간 1위는 보합수준을 보인 대우증권 이상문 과장이 차지했다. 이 과장은 최근 매매를 자제하고 있는 점이 수익률 유지에 주효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대신증권 나민호 투자정보팀장은 마이너스 2.05%로 주간 2위를 기록했다. 한국화장품 KT 로케트전기 등의 매매를 통해 고른 수익률을 올렸다. 누적수익률도 90%대를 지키면서 누적 수익률 1위 자리에 다시 올라섰다. 현재 보유종목은 하이록코리아 동원개발.반면 삼성투신 임 펀드매니저는 지난주 마이너스 13.66%로 주간 최하위로 밀리면서 누적수익률도 70%대로 떨어졌다. 윤성민 기자 sm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