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초' 부동산] '국민임대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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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임대주택은 정부가 무주택자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98년부터 건설해온 10년이상의 장기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 18평이하의 소형주택으로 건설되며 임대기간별로 10년, 20년짜리 두가지가 있다.
총 건설비용의 70%를 국가재정(30%)과 국민주택기금(40%)에서 지원해 입주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지역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증금과 월세수준이 시중의 절반수준에 불과하다.
민간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아 짓는 5년단위의 공공임대주택에 비해 임대기간이 길어 서민들에게 인기가 높다.
정부는 오는 2012년까지의 공급물량을 당초 계획의 2배인 1백만가구로 늘리기로 하는 한편 입주자들의 소득수준에 따라 입주가능 평형 및 부담비율을 차등화했다.
분양면적 기준으로 14~15, 16~18, 18~20평 등 3가지가 공급된다.
입주자 부담비율은 평형에 따라 20-4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