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전자, 태국 생산설비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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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전자(대표 전대진)는 PC용 모니터를 생산하는 태국 현지법인 HET의 생산능력을 오는 7월까지 연간 1백50만대에서 2백70만대 수준으로 늘리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측은 태국에서 생산하는 PC용 모니터의 대부분을 제3국으로 수출하고 일부만 국내 내수용으로 들여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솔전자는 이와 함께 중국회사인 창청컴퓨터와의 아웃소싱 협력관계를 공동개발 협력관계로 높였다.
한솔전자는 지난해 12월부터 창청컴퓨터와 17인치 평면 모니터를 공동개발하기 시작해 최근 개발을 완료했다.
한솔전자는 이 제품을 외국에 수출할 때는 한솔 브랜드로,중국에서 판매할 때는 공동브랜드를 쓸 예정이다.
창청컴퓨터로부터 아웃소싱하는 모니터는 연간 1백30만대 이상으로 한솔전자가 해외에서 공급받는 제품은 연간 4백만대를 웃돌게 된다.
(043)530-8871
박준동 기자 jdpow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