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은 21일 신세계건설이 4월들어서도 영업호조세를 이어갔다면서 적정주가 1만9,000원에 매수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전현식 연구원은 "4월 매출액이 232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3.5% 증가하면서 1분기의 영업실적 호조세를 지속했다"며 "이마트 월배점의 매각대금이 유입되면서 현금자산도 작년말 55억원에서 3월말 341억원으로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신세계건설이 그룹에 대한 매출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외주공사 수주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외주공사 규모가 3,000억원에 이르고 있고 하반기부터는 수주가 본격화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