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MS제약이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한국BMS제약 이희열 사장은 "지금까지 전문의약품 시장에 주력했지만 올해부터는 일반의약품 시장으로 사업범위를 넓혀갈 것"이라고 20일 밝혔다. 한국BMS제약은 국내 일반의약품 시장 공략을 위해 브랜드 이미지 확산에 주력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온라인 프로모션에 나섰다. 특히 올해를 '일반의약품 육성의 해'로 정하고 인터넷에서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한국BMS제약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은 우수 일반의약품을 속속 시장에 내놓고 있다. 대표적 제품으로 미국 피부연화제시장의 95%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피부건조증 치료제 '락하이드린'을 비롯 두통 치료제인 '엑드린',증상별 감기약 '콤트렉스' 등이다. 김경근 기자 choic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