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유화학은 16일 고농도 난분해성 폐수를 짧은 시간에 방류수 수준으로 정화시킬 수 있는 초임계수 산화처리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초임계수 산화처리기술은 수소·탄소 화합물 등 유기물은 물론 질소화합물까지 한번에 처리할 수 있어 그동안 바다에 버리거나 소각시켜온 고농도의 난분해성 폐수 및 폐기물 처리에 적합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