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증권은 2001 회계년도 당기순이익이 309억원으로 전년의 468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됐다고 9일 밝혔다. 또 경상이익은 합병시너지 효과와 증시활황으로 인한 수익증대에 힘입어 48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반면 수수료율 인하로 인한 수수료 수입감소 및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로 매출액은 2천390억원으로 전년대비 26.1% 줄었다. 브릿지증권은 오는 30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한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