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전담투자상담사들은 영업직원의 4배에 달하는 약정을 기록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국내 4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투자상담사의 약정현황 등을 조사한 결과 지난해말 현재 1인당 하루평균 약정금액은 11억원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증권사 영업직원 하루평균 약정은 3억1천만원에 달했다. 코리아R&B증권중개는 수수료중 58.8%를 투자상담사가 차지했다. BNG증권중개도 54.7%에 달했고 교보(34.6%) 한양(34.3%)등의 순이었다. 작년말 현재 투자상담사는 2천46명으로 교보가 2백5명으로 가장 많았다. 박기호 기자 kh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