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재즈 아카펠라그룹 'Take 6'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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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아카펠라그룹 "Take 6"가 12일 오후 4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공연을 갖는다.
한국을 처음 방문한 "Take 6"는 새로 발표되는 음반 "Beautiful world" 수록곡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1980년 앨라배마 오크우드대 신입생이었던 클로드 맥나이트는 4인조 아카펠라 그룹을 조직했다.
여기에 마크 키블,머빈 워렌이 합류하여 얼라이언스란 이름으로 재탄생했다.
이후 이들은 내쉬빌 초이스 매니지먼트가 주최하는 쇼에 출연,이름을 알렸다.
1986년 첫 음반을 낸 뒤 영화 "이집트 왕자"의 삽입곡 "데스티니"등을 녹음했다.
"Take6"는 R&B의 유려함과 팝 발라드의 부드러움,가스펠의 단정함을 모두 갖춘 팀이다.
1990년 이후 그래미상에 15번 노미네이트되어 7번 수상했으며 가스펠 뮤직상인 "Dove Award"도 받았다.
그룹 보이스투멘과 올포원이 가장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기도 하는 "Take 6"는 이번 무대에서 키보드,트럼본,일렉트릭 기타 등 악기 연주도 곁들인다.
(02)542-7317
윤승아 기자 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