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출신 방송인 황현정씨, 다음주식 3만주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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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의 부인인 앵커출신 방송인 황현정씨가 다음의 주주가 됐다.
다음은 8일 지분변동 공시를 통해 황씨가 장외에서 독일 베텔스만으로부터 3만주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주당 취득단가는 2만6천2백50원이다.
다음 관계자는 "2대주주였던 베텔스만사가 메릴린치에 지분을 넘긴 뒤 남은 주식을 추가로 처분하는 과정에서 황씨가 이를 사들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사장도 베텔스만으로부터 13만주(0.85%)를 사들여 보유지분을 2백74만3천44주(20.47%)로 늘렸다.
베텔스만은 다음 보유주식을 전량 처분했다.
이에 따라 특수관계인을 포함한 이 사장의 지분율은 이번 지분매입에도 불구,32.70%에서 30.75%로 줄었다.
양준영 기자 tetriu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