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가 180억원 규모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진도는 정리계획에 따른 정리채권자등이 주금을 납입하지 않고 채권액을 출자로 전환하면서 보통주 36만주를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신주발행가액은 5만원(액면가 5천원)이며 신주권은 오는 23일 교부돼 24일 상장될 예정이다. 배정대상자는 채권단 대우증권 농협 등으로 각각 18만주이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