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사 바이러스 작성자가 20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뉴저지주 연방법원 조셉 그린어웨이 판사는 1일 멜리사바이러스를 만든 데이비드 스미스(34·전 AT&T 프로그래머)에 대해 20개월의 실형을 선고했다. 컴퓨터 바이러스를 만들었다는 이유로 처벌된 것은 스미스가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법원은 또 스미스에 대해 5천달러의 벌금과 3년간의 보호관찰을 내렸으며 수형 및 보호관찰 기간동안 법원의 허가없이 인터넷이나 컴퓨터 통신망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했다. 실리콘밸리=정건수 특파원 ks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