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씨앤에이홀딩스, 8일 큐빅스 카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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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씨앤에이홀딩스가 오는 8일부터 TCG(장난감 캐릭터 게임)사업부에서 큐빅스 카드를 정식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대원은 큐빅스 카드 출시 전부터 이미 전국의 문구, 완구, 교재의 도소매상으로부터 1,400만 장이 넘는 수량의 예약을 받은 상태다.
특히 관객 300백만명 돌파를 앞둔 영화 ‘집으로’의 마지막 장면에서 큐빅스 카드가 등장, 외할머니와 손자간의 정을 지속적으로 이어주는 끈끈한 매개체 역할을 하여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 인기의 촉매제가 되고 있다는 분석.
대원 TCG사업부의 전병조 부장은 “큐빅스는 국내 토종 캐릭터로 해외 판권도 소유하고 있어 5월부터는 본격적인 해외 마케팅과 영업을 전개할 예정”이라며 “국내에서는 큐빅스 PC게임 판매사인 다우데이터와 함께 큐빅스 카드의 사전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단일 상품이었던 디지몬 카드만으로 올 4월 기준으로 이미 작년 부서 매출을 초과 달성했다”며 “큐빅스 카드게임 출시와 6월에 큐빅스 LCD 게임기 출시 등으로 올 매출이 급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