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클릭테크놀로지스,도미니카 교통경찰 SI구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내 벤처기업이 일본 프랑스 미국 스페인 등 전세계 유수의 업체들과 경쟁 끝에 도미니카공화국 정부가 발주한 8백만달러 규모의 교통경찰 유·무선 시스템통합(SI) 구축 프로젝트를 따냈다.
무선 인터넷단말기 개발업체인 원클릭테크놀로지스(대표 김충일)는 도미니카 교통경찰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도미니카의 유·무선통신 사업자인 코데텔,네트워크 장비회사인 에사콤프 등 현지 컨소시엄 업체와 1차로 3백만달러 규모의 무선 교통범칙금 부과단말기 및 SI 구축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원클릭테크놀로지스가 공급하는 단말기(웹체커)는 PDA(개인휴대단말기)에 자체 개발한 왑브라우저와 무선모뎀,마그네틱 카드리더,프린터를 통합한 일체형 무선인터넷 단말기다.
이 시스템이 구축되면 교통위반 차량 적발시 △무선단말기로 차량과 사람을 조회하고 △현장에서 벌금을 부과하며 △무선카드 결제기능을 통해 신용카드 등으로 교통범칙금을 바로 받게 된다.
음성통화도 가능하며 영수증을 발급할 수도 있다.
원클릭테크놀로지스는 이번 도미니카 교통경찰 프로젝트 수주를 시작으로 미국과 호주 중동 동남아 중남미 등 각국의 경찰청 또는 교통청을 대상으로 마케팅을 벌일 계획이다.
(02)3770-0925
김문권 기자 m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