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25일) '명성황후' ; '우리시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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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황후(KBS2 오후 9시50분)=명성황후는 세자빈이 세자가 다른 여자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것이 불만스러워 우는 줄 알고 호통을 친다.
하지만 세자빈이 아버지 민태호의 기일임에도 민영익이 외국으로 쫓겨나 제사를 지내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슬퍼했다는 사실을 알고 미안해한다.
한편 일본이 이준용을 내세워 자신과 명성황후 사이를 이간질하는 것을 안 대원군은 오카모토를 불러 단단히 경고를 한다.
□우리시대(MBC 오후 7시20분)=지난 3월 말 경남 함안의 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애드벌룬을 가지고 장난을 치던 중학생 2명이 다음날 아침 그 안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문제의 애드벌룬은 규정보다 낮게 매달려 있었을 뿐만 아니라 군청에 신고조차 하지 않은 불법 광고물이었다.
이런 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안전 불감증으로 같은 사고가 재발하는 우리 시대의 현실을 살펴본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 7시5분)=경기도 분당에 사는 18개월 된 건욱이에겐 진공청소기와 빗자루,쓰레받기가 장난감이라고 한다.
아직 기저귀도 벗지 않은 아기지만 이방 저방 돌아다니며 장식장 아래,냉장고 밑, 창틀까지 꼼꼼하게 청소를 한다.
덕분에 엄마는 할 일이 줄어 건욱이가 너무 기특할 따름이다.
엄마를 도와 식사준비까지 하는 등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건욱이를 만나본다.
□역사탐구 과거와의 대화(EBS 오후 8시30분)='실용주의자,소현세자빈 강씨'.우의정 강석기의 딸로 인조의 장자 소현세자의 빈으로 간택된 강씨.그는 조선 역사상 가장 현실적이고 세상의 흐름을 읽을 줄 아는 안목을 가졌던 인물로 평가된다.
병자호란 패전 이후 소현세자와 함께 볼모로 심양에 간 그는 청과 조선 사이에서 양국의 관계를 원만하게 유지하는데 힘쓴다.
강씨의 파란만장한 삶을 역사 단막극 형식으로 재조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