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다우기술의 1/4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저조해 주가모멘텀은 영업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올해 4/4분기 이후에나 가시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현대증권 이시훈 연구원은 다우기술의 투자 자산 규모가 자본총계의 90%에 이르고 투자자산 가치산정의 불확실성으로 현주가를 저평가로 판단하기에는 무리라고 분석했다. 회사측이 2/4분기 영업흑자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영업레버리지 회복 지연으로 실현가능성이 적다는 것. 1/4분기 영업적자 지속은 서버 유통사업 및 솔루션 위주 영업 방침에도 불구하고 SI 사업상 제품 지원 매출이 예상보다 컸고 토지 매각이익이 세금으로 예상에 미달한데 기인했다는 설명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