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동포 김현숙씨(55·고려대의대 29회)는 22일 오전 고려대 총장실에서 김정배 총장에게 모교 100주년 기념사업 기금으로 미화 10만달러를 전달했다. 김씨는 1971년 고려대 의대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인턴과 레지던트를 마치고 현재 4개의 병원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