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코아는 경기 성남시 분당구 미금역 인근의 뉴코아 미금점과 킴스클럽 미금점을 이랜드개발에 4백10억원에 매각했다고 22일 발표했다. 뉴코아 강근태 사장은 "두 점포는 연간 30억원 이상의 영업손실을 내는 적자 점포"라며 "이번 매각으로 금융이익 등을 포함해 연간 55억원 가량의 수익개선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랜드개발은 미금점을 새로 단장해 할인점 2001아울렛으로 재개장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