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등 학위과정 중심으로 실시해온 공무원 국외훈련이 실무중심의 직무훈련으로 바뀌게 된다. 행정자치부는 2년의 유학기간중 1년은 각 대학에서 공부하고 나머지 1년은 외국 정부기관과 공공기관 등에서 실무 인턴연수를 받는 '국외 대학-직무기관 연계과정'(공식명칭 1+1 매칭 프로그램)을 올해부터 개설한다고 21일 발표했다. 행자부는 미국 듀크대 캘리포니아주립대 콜로라도주립대 등과 이같은 과정을 개설한다는 내용의 협정을 체결했다. 영국의 버밍엄대,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대 등과도 협정 체결을 준비하고 있다. 최승욱 기자 swcho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