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업계가 '행락철 특수'를 맞고 있다. 편의점의 성수기는 일반적으로 7∼8월이지만 야구장, 공원 인근의 편의점은 4월이 최대 성수기. 통상 1년 매출의 15∼20%가 이 시기에 집중된다. 서울 여의도 윤중로에 위치한 LG25 여의도점의 경우 벚꽃 시즌인 지난 1∼14일 2주동안 1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일반 편의점 매출의 4배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