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속여객선 '돌핀울산호' 25일 첫 운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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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동구 방어동 예전 부두와 일본 규슈지방 기타큐슈시 고쿠라항을 오갈 정기 쾌속여객선 '돌핀울산호'의 취항일과 운임, 운항시간이 확정됐다.
18일 울산시에 따르면 돌핀울산호는 울산과 일본과의 첫 국제항로인 일본∼기타큐슈간을 주 7회 매일 왕복 1회씩 다닌다.
오는 25일 오후 1시50분 울산에서 첫 출발해 오후 4시50분 일본 고쿠라항에 입항한다.
고쿠라항에서는 매일 오전 9시30분에 떠나 낮 12시30분 울산에 도착한다.
대인의 여객료는 2층이 9만원, 1층은 8만원이다.
소인(2세 이상∼12세 미만)은 1층 4만원, 2층 4만5천원이다.
대인 왕복권(1층 기준)은 15만원.
돌핀울산호는 운항시 35∼50㎝ 정도 부상한 상태에서 2m의 파고에도 40노트 이상의 속도를 낼수 있다.
기관실과 객실사이에 충격완화 및 요동방지장치가 설치된 특수선박이다.
(052)229-3718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