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민항기 추락사고로 숨지거나 부상당한 승객들의 가족들이 16일 임시 대표단을 구성했다. 사고수습대책본부가 설치된 김해시청을 찾은 500여명의 가족들은 이날 대책회의를 갖고 단장에 김규용(55)씨, 총무에 윤성철(41)씨를 각각 선임하고 조속한 수습대책을 요구키로 했다. 임시대표단은 대책본부를 방문하고 시내 각 병원에 분산 안치된 시신의 신원확인 작업을 촉구했다. 대책본부는 가족들의 확인작업을 위해 시신 촬영과 신체의 특징을 확인하고 있으며 소지품 등을 일일이 수습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한편 대책본부는 김해문화체육관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키로 하고 철야작업을 벌이고 있다. (김해=연합뉴스) 특별취재반 = ymki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