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마스터스 골프] 상금 25년만에 제자리 .. '대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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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스터스의 총상금은 지난해와 같은 5백60만달러로 결정됐다.
우승상금은 1백만8천달러.지난 77년 이후 해마다 인상 행진을 벌여온 마스터스 상금은 이로써 25년 만에 제자리 걸음을 하게 됐다.
마스터스 상금은 갤러리 입장료,중계료 수입 등을 토대로 산정된다.
○…닉 프라이스(45·남아공)가 2라운드 7번홀에서 티샷한 볼이 훅이 나면서 어떤 갤러리의 어깨에 맞고 한 부인의 핸드백 속으로 들어가는 상황이 벌어졌다.
경기위원은 이 부인에게 움직이지 말라고 했고 프라이스는 현장에 도착한 뒤 "페어웨이 중간으로 가시면 안될까요"하고 농담을 건넸다.
프라이스는 그 자리에서 프리드롭한 뒤 세컨드샷을 했으나 그린 옆 벙커에 들어가 보기를 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