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연비와 승차감 내구력 등을 개선한 '2002년형 뉴-슈퍼트럭'을 개발,판매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새 모델은 국내 대형트럭 가운데 처음으로 클러치 페달 없이도 변속조작이 가능한 'ZF 아스트로닉 오토 트랜스미션'을 장착,자동 변속기의 편리함과 수동 변속기의 연비절감 효과를 동시에 갖춘 게 특징이다.


현대차는 15일부터 전국 17개 화물터미널과 공사현장 골재채취장 등에서 새 모델의 전시 및 시승회를 갖는다.


가격은 모델에 따라 5천6백40만∼1억7백50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