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주가지수선물 6월물 가격은 전날보다 1.70포인트 상승한 109.80에 마감됐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한 선물가격은 기관의 대규모 매수세에 힘입어 강세로 돌아섰다. 장 막판 외국인이 순매수로 돌아서고 증권사가 선물매수 강도를 높이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기관은 3천3백95계약의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5백20계약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개인은 4천2백8계약의 매도 우위를 보였다. 옵션시장에선 만기일 이후 콜·풋옵션 프리미엄이 고평가돼 지수 급등에 비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