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하이라이트] (13일) '추적60분' ; '윤도현의 러브레터' 등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여우와 솜사탕(MBC 오후 7시50분)=집안 사람들이 다 모인 가운데 영오와 구애의 결혼에 대한 회의가 벌어진다.
강철은 영오가 장인보고 형님이라고 하는 것을 어떻게 보냐며 반대한다.
하지만 이미 구애와 영오의 결혼은 기정사실화 돼 가는 분위기다.
선녀의 개업식날 강철의 가족들이 다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구자는 영오를 자신의 동생과 결혼할 사이라고 소개한다.
□추적60분(KBS2 오후 10시)=술 취한 행인들을 상대로 돈을 빼앗는 일명 '아리랑치기'가 주식회사형 범죄조직으로 성장하고 있다.
납치조 고문조 현금털이조 등 각각 임무를 나눠 조직적으로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
이런 범죄조직에 10대까지 나서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4개월 동안 '아리랑 치기'범들에게 생명을 빼앗긴 사람만도 10여명.최근 들어 더욱 잔혹해지는 '아리랑 치기'범들의 범죄행각을 파헤친다.
□예술의 광장(EBS 밤 12시)=뮤지컬 '명성황후'를 방송한다.
비운의 국모 명성황후의 일대기를 그린 이 뮤지컬은 이문열 원작,김광림 연출의 대작이다.
97,98년 뉴욕 브로드웨이 무대에 도전함으로써 한국 뮤지컬의 활성화와 해외진출의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45명의 출연진과 6백벌에 달하는 화려한 의상도 볼 만하다.
명성황후 역에 이태원,미우라역에 김성기,홍계훈 장군역은 김민수가 맡아 열연했다.
□윤도현의 러브레터(KBS2 밤 1시)=2002 FIFA월드컵 공식 주제곡을 불러 일본과 한국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는 R&B여가수 박정현이 출연한다.
독특한 개성의 신인가수이자 박정현의 곡들을 작곡한 하림이 그녀와 함께 한다.
007 영화 최신작 출연제의를 거절해 화제를 모았던 탤런트 차인표의 솔직한 이야기도 들어본다.
남성 팬들의 뜨거운 지지를 받으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봄여름가을겨울의 미니콘서트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