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이 12일 보아의 2집 앨범을 출시했다. 이번 새 앨범의 타이틀곡은 '넘버원'으로 유로팝 스타일의 댄스곡. 이 회사 관계자는 "보아의 일본에서의 맹활약이 보도되면서 지난 2000년 발표했던 데뷔 앨범과 작년에 발표했던 스페셜 앨범 등의 재주문이 하루에 1,000여장 이상 들어왔다"며 "이번 앨범에 보아가 일본에서 발표한 곡들을 한국어 버전으로 수록했다"고 말했다. 그는 "보아의 2집은 최소 50만장 이상의 판매가 예상된다"며 "한국에서의 CF제의도 폭주하고 있어 한국 시장에서도 보아 앨범으로 매출과 순이익이 크게 늘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경닷컴 김은실기자 ke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