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을 지지하지 않을 경우 자국의 테러와의 전쟁에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베냐민네타냐후 이스라엘 전 총리가 10일 주장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워싱턴을 방문중인 네타냐후 전 총리는 이날 미 상원의원들과 만나 이스라엘의현 군사작전을 미국의 테러와의 전쟁과 같은 선상에 놓고 이스라엘 정부의 주장을 이같이 대변했다. 네타냐후 전 총리는 "미국이 테러와의 전쟁 원칙에 일관성을 갖고 이 전쟁에 이기려는가, 아니면 이 원칙을 선별적으로 포기해 궁극적으로 전쟁에 지려는 모험을감수할 것인가 여부가 우리 나라 국민 대다수가 갖고 있는 의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테러와의 전쟁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발언을 요점으로 삼으면서 미국지도자들은 테러주의자들을 비호하거나 테러를 지원하는 사람도 테러주의자와 마찬가지 죄가 있다는 말을 했음을 상기시켰다. 네타냐후 전 총리의 이날 발언은 이스라엘이 현 군사작전과 관련, 미국의 지지를 얻으려고 계속 시도해온 대외정책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워싱턴=연합뉴스) 김성수 특파원 ss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