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야간주식시장(ECN)에서 '사자' 주문이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날 매수잔량이 쌓인 종목은 2백13개로 전체 2백50개 종목 가운데 85.2%를 차지했다. 반면 매도잔량이 남은 종목은 12개에 불과해 거래는 한산했다. 거래량은 80만4천주,거래대금은 38억9천4백79만원으로 전날의 절반 수준에 그쳤다. 매수잔량은 하이닉스반도체가 84만8백20주로 가장 많았다. 한국기술투자,한화,LG산전,삼성중공업이 뒤를 이었다. 매도잔량은 다우기술이 28만5천20주로 1위였다. 한국코아,기라정보통신,삼영,삼성공조 순이었다. 김동민 기자 gmkd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