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이사장후보추천위원회는 4일부터 이사장 후보를 공모한다. 추천위원회는 오는 15일까지 후보공모를 마감한 다음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후보자 1명을 선발할 방침이다. 추천위에서 뽑힌 최종후보자는 회원총회와 재정경제부장관 승인을 거쳐 임명된다. 서류심사에서는 전문성 개혁성 도덕성 등을 평가하기로 했다. 증권거래소는 후보추천위원 6명의 명단은 심사업무 처리의 공정성 확보를 위해 공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사장 후보 지원자도 비공개된다. 증권거래소는 박창배 이사장의 임기가 오는 7일로 끝남에 따라 8일부터 후임 이사장이 선출될 때까지 남영태 부이사장에게 이사장 대행직을 맡기기로 했다. 남궁덕 기자 nkd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