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이 온라인우표제 실시 이후 업체의 메일 발송량이 50% 이상 줄어 메일발송 절제효과가 뚜렷했다고 2일 밝혔다. IP등록기업중 후불정산을 전제 조건으로 보낸 메일통수가 1,390만통으로 집계돼 일 평균 2,500만통에서 크게 줄었다는 것. 한메일 수신량도 3월 마지막 주 일 평균 6,300만통이었다가 지난 1일은 3,900만통으로 2,000만통 이상 감소했다. 스팸메일과 대량광고성 상업메일 감소에 기인한 것으로 보고있다. 다음은 우표 구매현황과 메일 수신량 등을 4월 한달간은 격주로, 이후는 매월 발표하기로 했다. 지난 1일 하루 우표구매양은 750만통으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