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2:04
수정2006.04.02 12:07
"30년이 넘는 전통을 가진 부엌가구 업계의 선두주자로서 부엌가구에 대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광세 대표는 기업이 추구하는 방향을 이같이 설명했다.
이 대표는 우선 사용자 중심의 휴먼 키친 개발을 위해 제품의 품질 및 디자인, 애프터서비스 등 고객 만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에넥스는 부엌 가구에 대한 개발노력으로 지난해에만 산업자원부 주최 국가품질상(대통령상), 한국산업디자인진흥원의 우수산업디자인(GD) 산업자원부장관상 등 품질 디자인 애프터서비스 마케팅 고객만족 등의 부문에서 무려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는 올해 부엌가구 시장도 지난해에 이어 UV 도장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UV 도장제품은 에넥스에서만 생산이 가능하다"며 "소비자의 취향을 맞춘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 제품으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에넥스는 지난해 7월부터 한차원 높은 인테리어 가구와 학생용 가구 등 생활가구류를 출시했으며 올해도 다양한 아이템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 대표는 "전임직원이 하나가 돼 올해 경영목표인 매출 1천9백억원과 경상이익 86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결의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