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축구의 명수문장 호르헤 캄포스(36)가 9개월만에 대표팀에 합류한다. 1-3으로 참패한 지난해 6월 온두라스와의 경기를 끝으로 대표팀에서 제외됐던 캄포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과의 평가전(4월4일.덴버)을 앞두고 발표된 대표선수 명단에 포함돼 지난해 6월 부임한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 체제아래 처음 대표로 발탁됐다. 175cm의 단신 골키퍼 캄포스는 뛰어난 순발력과 과감한 전진수비를 트레이드 마크로 94년 미국월드컵과 98년 프랑스월드컵에 연속출전 했지만 지난해 하강곡선을 그려 오스카르 페레스(크루스 아술) 등과의 주전경쟁에서 밀려나 있었다. 캄포스는 "내 경험으로 어린 선수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복귀소감을 말했다. (멕시코시티 AP=연합뉴스) jh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