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에 대한 반독점 재판이 18일 중대한 고빗길로 들어선다. 콜린 칼러 코틀리 워싱턴연방지법 판사 주재로 MS의 반독점법 위반 혐의에 대한공판이 재개돼 약 8주일동안 원고와 피고측의 피 튀기는 법정 공방이 벌어질 전망이다. 캘리포니아, 코네티컷, 플로리다, 아이오와, 캔자스, 매사추세츠, 미네소타, 유타, 웨스트 버지니아 등 9개 주(州)와 워싱턴 DC는 신기술을 이용한 경쟁 제한 행위의 재발을 막으려면 강력한 제재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하는 반면 MS는 고등법원에서지적된 구체적인 법 위반 사항만 제재 대상이 돼야 하며 그 이상은 무리한 요구라고맞서고 있다. 칼러 코틀리 판사는 MS에 대한 제재를 과거의 잘못에만 적용할 것인가, 아니면향후에 나타나는 새로운 유형의 불공정 거래에도 적용할 것인가를 놓고 양단간에 결정을 내려야 하는 어려운 입장에 처하게 됐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