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건설이 다음달초 경기도 기흥읍 고매리에 골프를 테마로 한 '우림 홀인원아파트'를 공급한다. 33평형 단일평형 2백99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 단지는 녹지환경이 뛰어난 입지여건을 최대한 살려 조성된다. 단지 가까운 곳에 24개의 골프장이,승용차로 5분거리 이내에 2개의 정규 골프장이 자리잡고 있는 점을 감안해 골프장 컨셉트의 이색적인 테마조경을 적용하게 된다. 이와 함께 단지내에 골프 연습장과 퍼팅장을 설치한다. 내달 1일 견본주택을 열고 5∼6일께 청약에 들어갈 예정이다. 평당 분양가는 3백20만원선으로 고급주택단지 내에 위치한 입지여건에 비해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다. 계약금도 6백만원으로 대폭 낮추고 중도금전액을 무이자로 융자해줘 실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였다. (031)274-5300 박영신 기자 yspar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