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칵테일] 여성上司의 신체접촉은 호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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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직장내 성희롱 면제?'
여성 관리자는 남성에 비해 직장내에서 비교적 광범위하고 자유로운 신체접촉을 하고 있다고 USA투데이가 19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미국기업의 여성 상사들은 부하직원에게 호의를 표시하기 위해 △어깨에 손을 올려놓거나 △뺨을 부비고 △허리를 팔로 감싸 안는 등 다양한 신체접촉을 하고 있다.
신문은 또 한 전문지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남성보다 여성의 신체접촉이 직원들에게 더욱 큰 신뢰감을 심어주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전했다.
여성의 신체접촉이 활발한 이유는 남성의 경우 부하직원과 악수 이외의 신체접촉을 할 경우 불필요한 오해를 살 수 있지만 여성은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이다.
조재길 기자 roa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