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신고가 경신과 함께 지난 주말보다 8.6% 뛰어오른 1만3천8백원을 기록했다. 최근 4일간 연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증시전문가들은 대한항공이 대표적인 월드컵 특수주로 꼽히고 있는 데다 이날 전고점을 돌파함에 따라 향후 실적이 호전될 경우 추가 상승 여력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우증권 손제성 선임연구원은 "대한항공이 델타항공 및 에어프랑스와 여객부문 코드셰어 복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대외신인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