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경기도 용인 구성면 상하리에 지을 '구성3차 쌍용 스윗닷홈'아파트 4백65가구를 오는 22일 선보인다. 오는 5월 입주 예정인 1천3백42가구의 구성1차와 함께 1천8백여 가구의 대단지를 이루게 된다. 상하리 140 일대에 건축될 이 아파트는 대지 1만1천여평,연면적 2만3천평에 지상16∼20층 7개동 규모다. 평형별 가구수는 34평형 2백36가구,39평형 1백51가구,46평형 78가구다. 평당분양가는 4백20만∼4백60만원선이며 입주는 2003년 9월께로 잡혀 있다. 계약금(총분양가의 10%)을 2회 나눠서 낼 수 있고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융자를 알선해준다. 가구마다 2∼3평의 대형 전실이 제공되며 1층 가구에는 주방 하부에 수납공간을 마련해준다. 단지 앞에 42번 국도가 지나간다. 경부고속도로 수원IC까지 차로 5분 남짓 걸린다. 2003년 착공 예정인 분당∼에버랜드간 경전철이 가깝다. 용적률이 1백75%로 낮고 단지 뒤로 산이 있어 쾌적한 편이다. 김치박물관 강남대 남부CC 등이 가깝다. (031)715-3114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