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동기식 IMT-2000사업자인 KT아이컴은 15일 중계기 공급업체 우선협상 대상자로 파인디지털 등 4개 업체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T아이컴은 월드컵 시연 및 대도시 상용서비스 중계기 공급업체로 디지털광중계기 분야에서 파인디지털 쏠리테크 이스텔시스템즈 등 3개 업체를,마이크로웨이브 중계기 분야에서는 이스텔시스템즈를 각각 선정했다. 이들 업체는 KT아이컴의 월드컵 시연서비스 장비공급을 위한 가격협상을 벌이게 되며 수도권과 부산 지역 상용서비스를 위한 장비 입찰에 참여 자격을 부여받았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