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유아용품 사업을 본격화한다. 매일유업은 수유용품 장난감 카시트 등을 제조 판매하는 이탈리아 치코사,유아용 의류업체인 캐나다 쿠시스사 등과 제품 판매계약을 맺고 오는 3월부터 시판에 나선다고 15일 발표했다. 이 회사는 시판에 앞서 오는 19일 주요 백화점 구매담당자를 서울 메리어트호텔로 초청,제품 출시 기념행사를 갖고 상반기 중 1백여품목을 백화점에 입점시킨다는 계획을 세웠다. 매일유업은 유아용품 부문에서 2005년엔 5백억원대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다. 윤진식 기자 jsy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