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이공과 계통의 주요 대학과 과학연구기관에 프로그램개발센터를 신설할 것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김일성종합대학, 김책공업종합대학, 리과대학, 평양컴퓨터기술대학과 내각 교육성의 프로그램교육센터에 "우리식의 새로운 컴퓨터운영체계(OS) 개발센터를 신설한다"고 7일 밝혔다. 또 OS상에서 이용되는 응용프로그램 개발에 참가하는 일부 대학과 과학연구기관에는 필요에 따라 연구실 또는 연구팀을 설치하게 된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중앙통신은 이어 OS개발센터가 신설되는 대학에는 대학의 유능한 프로그램개발인력과 실력있는 대학 졸업생들, 박사원 졸업생들이 대거 망라될 것라고 말했다. 중앙통신은 최근 몇년동안 북한에서 정보기술과 정보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사업이 전 국가적인 관심속에 진행되고 있다며 김정일 노동당 총비서가 지난해 9월 김책공업종합대학을 현지지도하면서 정보기술을 발전시킬 것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최선영기자 chs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