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가 개인의 순매수확대로 상승 전환했다. 840억원 가량의 프로그램 매물에도 불구하고 지수관련주로 오름세가 확산되고 있다. 8일 종합주가지수는 오전 10시 52분 현재 731.88로 전날보다 4.17포인트, 0.57% 올랐다. 코스닥지수는 0.31포인트, 0.43% 올랐다. 개인이 두시장에서 각각 520억원과 100억원 순매수하며 지수상승을 이끌었다. 외국인도 120억원 가량 매수우위다. 두 시장 상승종목 수가 850여개로 하락종목 수를 앞질렀다. 삼성전자 KTF 등이 오름세로 전환했고 시가총액 상위종목중 국민은행, 국민카드 등 일부 종목이 약세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