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화 경기 꿈틀..한화석화 껑충.최근 3일간 18.6%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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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석유화학이 고공행진을 펼치고 있다.
석유화학 업황이 개선조짐을 보이는 데다 자회사 상장을 추진,유동성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7일 증시에서 한화석유화학은 전날보다 2백90원(6.05%) 오른 5천80원으로 마감됐다.
최근 3일간 18.6% 올랐으며 외국인도 이틀간 1백5만주(1.06%)를 순매수했다.
LG투자증권 이을수 연구위원은 "합성수지제품의 가격이 지난해 12월을 바닥으로 10% 이상 올랐다"며 "아직 상승추세를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2·4분기부터는 경기회복과 함께 상승세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자회사인 한화종합화학(지분율 1백%)의 상장을 추진하고 있어 유동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현석 기자 reali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