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부동산 간접 투자형 상품인 '한빛부동산투자신탁 10, 11호'를 4일부터 판매한다. 판매금액은 10호 100억원, 11호 50억원 등 150억원 규모로 1인당 가입한도는 최저 1,000만원에서 최고 10억원이다. 신탁기간은 13∼19개월. 신탁자금은 서울 서초구에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서초동 대우 오피스텔 신축사업의 부지매입비 등에 투자된다. 한빛은행은 신탁기간 만료 시 고객이 받는 배당률은 1년제 정기예금 금리보다 2% 이상 높은 연 7.0∼7.5% 수준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유용석기자 ja-j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