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엘컴텍이 이미지센서와 휴대폰 컬러용 백라이터유닛(BLU) 등 IT신규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용 EL 쉬트 매출이 급증, 연초 계획보다 10% 이상의 추가매출이 예상된다는 것. 이미지센서와 휴대폰 백라이터 유닛 등 두개 신규사업부문에서만 연간 2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한성엘컴텍은 지난해 매출 380억, 순이익 40억원을 올린 것으로 잠정집계했다. 올해엔 650억원이상의 매출과 70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한성엘컴텍은 전자레인지용 고압콘덴서 및 휴대폰 등의 백라이트인 EL쉬트 제조에서 세계1위업체다. 한경닷컴 한정진기자 jjhan@hankyung.com